2022.09























개인전
《Still Life》
관훈갤러리
2022.09.13~10.02



Solo Exhibition《Still Life》

작가 노트


    우리는 군중 속에서 남들과의 평행을 유지한다. 나만의 일정한 기준선을 만들고, 그 선 안에서 행동한다. 정해진 생활공간 속에서 일상이 시작된다. 작가의 책상 위에는 커피 잔과 노트북, 연필 등 작업에 필요한 정물들이 놓여있다. 공간 안에 존재하는 모든 정물들은 가지런히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. 반복되는 일상 그리고 그 안에 똑같이 존재하는 자신은 가만히 놓여있는 정물과 같이 정적인 모습이다. 작가는 얼굴 없는 ‘검은 점’의 정적인 몸짓을 통해 단조롭게 흘러가는 일상을 표현한다. 화면 속 인물들은 정해진 공간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다.  


개인전
《Still Life》
관훈갤러리
2022.09.13~10.02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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